
지난 7월 26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
Google I/O Extended INCHEON 2025 에 참석했습니다!
Google I/O Extended Incheon 2025는 GDG 인천에서 주최한 행사로
Google I/O에서 공개된 혁신적인 기술이나
국내 개발자들이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실전 사례를
다양하게 공유하는 컨퍼런스입니다


이외에도 총 5개의 카테고리에서 약 27개의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.
저는 지난번에 이어 2번째 참여였는데요,
지난 번엔 핸즈온 세션만 참여했었는데
이번엔 카테고리를 옮겨다니면서 세션을 선택하여 들었습니다.

저는 평소 Java + Spring 개발자를 준비하면서
AI, LLM에 관심이 많은데요
그래서 아래와 같은 6개의 세션을 들었습니다
1. [AI] 1인 개발 서비스를 위한 Gemini CLI 사용기
2. [General] 기여 사례로 살펴보는 오픈소스 A-Z
3. [General] 8년 넘게 개발 블로그를 하면서 깨달은 것들
4. [AI] 마라톤의 끝의 단거리 스퍼트 : 2025년의 AI
5. [AI]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오픈 소스 하루만에 기여하기
6. [Tech] 당신의 테스트는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이어야 한다
이번 포스팅에서는 세션을 통해 들었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보고자 합니다
1. [AI] 1인 개발 서비스를 위한 Gemini CLI 사용기 - 이준범
한 줄 요약 : AI를 활용한 앱 개발과 Gemini CLI를 통한 앱 개발기

AI를 활용한 "스마트 스팸 필터"를 만드신 이준범님의 강의 였습니다
평소 LLM 모델을 찾아보면서 KcBert를 본 적이 있었는데,
해당 데이터셋 메이커님이셔서 더 반가웠습니다
요즘 핫한 "Gemini CLI"를 활용한 1인 어플 개발기가 주제였습니다
세션 전반적으로
- PG Vector를 통한 유사도 비교
- LLM과 임베딩의 비교 등
평소 AI를 이용한 개발을 하면서 고민하셨던 문제들에 대해 발표해주셨고,
저도 LLM을 기능에 넣으면서 고민했던 문제들도 있어서
많이 공감하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.
동시에 Gemini CLI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
- GEMINI.md 의 상세한 작성을 통해 개발 시작하기
- 모듈 단위로 채팅 세션을 진행하기
- 기능 추가 시 체크박스 형태로 기능을 체크하기
등의 방법이 있다고 팁을 알려주셨는데요,
최근 Gemini CLI를 활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서
이번 발표를 듣고 저도 개발에 적극적으로
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!
2. [General] 기여 사례로 살펴보는 오픈소스 A-Z - Pengoose(김대현)
한 줄 요약 : 오픈소스 기여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
이번 행사의 세션이 공개되었을 때
꼭 듣고 싶었던 세션 중 하나였는데요,
최근 Spring AI, Langchain4j 등 Spring에서의 AI 관련 툴들을 사용하면서
사람들이 남긴 다양한 이슈들을 확인했었고
이 이슈들을 내가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
그럴려면? 어떻게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기여하는지 방법을 알아야겠죠!

세션에서는
- 라벨링된 이슈가 많고, 외부인의 PR이 merge 되고 있는 프로젝트
- 최근 이슈, PR, merge 활동이 활발한 프로젝트
- good first issue, p3-minor-bug 등으로 이슈 찾기
등과 같이 어떤 프로젝트가 좋은 프로젝트인지
어떻게 첫 기여를 시작하면 좋을지 이야기 해주셨습니다
동시에
결국 오픈소스는 "오픈소스 커뮤니티"고
해당 오픈소스에 기여한다는 것은 팀의 철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
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
단순히 이슈를 해결하고 PR하는 것 이상으로
기여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개발자들과 소통해보면서
배울 수 있다는 것이 많구나 느낀 세션이었습니다
3. [General] 8년 넘게 개발 블로그를 하며 깨달은 것들 - 변성윤
한 줄 요약 : 개발자로서의 꾸준한 글쓰기 습관 만들기
가장 발표 사진을 많이 찍은 세션 중 하나..!
개발자들이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 중 하나가
"블로그를 어떻게 쓸 것인가?"
하는 내용일 거 같은데요,
글또를 운영하셨던 변성윤님의 발표로
글쓰기를 오래 꾸준히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


LV1. 단순 책, 강의 정리
LV2. 특정 기술 사용법
- 목차를 꼭 쓰기
LV3. 경험 기반 문제 해결
-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에 대해 작성하는 글
- Task or Project 단위
LV4. 생각의 구조화, 통찰 제시
- How보단 Why 쓰기

4단계로 이루어진 글쓰기 레벨과 함께
- 글을 잘 쓰는 사람의 글을 분석해보기
- TDD를 글쓰기에 적용해보기
- DDD를 글쓰기에 적용해보기
등 기술 블로그의 글을 쓰는데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하면
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
평소에 글을 쓸 때 너무 오래 걸려서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고민이었는데,
내가 초안을 작성하는데 걸리는 시간, 작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을
측정해서 병목을 없애라는 조언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
다시 한 번 블로그 글을 열심히 써야겠다 다짐을 했던 세션!
4. [AI] 마라톤의 끝의 단거리 스퍼트 : 2025년의 AI - 신정규
한 줄 요약 : AI의 발전과 최근 동향

이 세션은 전반적인 AI 생태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던 세션이었습니다
추론 중심의 테스트 시간 컴퓨팅으로 변화되고,
소버린 AI가 중요하게 주목받으면서
이제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기술은 무엇인지
어떤 방향성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을지 등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
5. [AI]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오픈 소스 하루만에 기여하기 - 김형섭
한 줄 요약 : 생성형 AI를 이용해 오픈소스에 쉽게 기여하는 법

두 번째 세션과 비슷하게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법을 다룬 세션이었는데요,
비슷하지만서도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
"생성형 AI"를 사용해서 보다 쉽게, 더 빠르게
오픈소스에 진입하는 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.
Gemini, GPT, Cursor를 이용하여 나의 이력서 기반 프로젝트를 탐색하고,
이슈 분석부터 컨벤션까지 AI를 활용하면서
내가 마음만 먹으면 빠르게 오픈소스 기여가 가능하겠구나
느낄 수 있는 발표였습니다
실제로 발표를 들으면서 관심 있는 프로젝트를 찾아보고,
프로젝트에 올라와 있는 이슈들을 확인하면서
나도 이런 방식으로 해볼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
꼭 8월 안에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..!
6. [Tech] 당신의 테스트는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이어야 한다 -
한 줄 요약 : 빠르고 신뢰도 높은 테스트를 위한 방법
지난 프로젝트를 하면서 약 500개의 테스트에서
2~3분 이상의 테스트 시간이 소요되면서
여기서 더 테스트 시간을 줄일 수 없는가 고민했는데요,
그래서 더 궁금한 주제 중 하나였습니다

단순 TDD를 위한 테스트 코드가 아니라 테스트는
고객에게 이 코드가 잘 만들어졌는지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며,
완전성, 자동화, 신뢰성, 가독성이 갖춰진 테스트 코드가 좋은 테스트 코드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


@SpringBootTest(classes=..)를 똑똑하게 사용하기,
mock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
등 효율적인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법과 테스트 속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
배울 수 있는 세션이었고 이 세션을 통해
다음 테스트 코드 작성 시에 해당 방법을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!
Google I/O Extended Incheon 행사를 통해
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
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AI 기술들이 얼마나 개발에 깊숙이 사용되는지,
또 어떻게 1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도 알 수 있었습니다
세션 참석 후 8월 오픈소스 기여 모임에도 참여하게 되었는데요,
- 8월 안에 오픈소스 기여 도전해보기
- 블로그 글쓰기 습관 정착시키기
- 테스트 코드 작성을 익히고 효율성을 고려하기
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세우게 되었습니다!
좋은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며,
다들 다음 행사도 모두 참여해 좋은 인사이트를 얻어가보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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